TT 이야기

엔진룸의 대대적인 작업

꾸루미꾸 2010. 2. 6. 17:50

오늘 드디어 이것저것 구입해 놓은 부품들을 한번에 교환 하였다.

일단 엔진오일팬에서 엔진오일이 새는것을 확인하여 엔진오일팬의 실리콘 실란트 작업과 함께

엔진오일과 엔진오일 필터를 교환하였다.

엔진오일은 그동안 써보고 싶었던 모튤의 5W40이며 엔진오일 필터는 퍼포먼스가 좋다는 K&N의 대형 엔진오일 필터이다.

일반 오일 필터의 1.5배정도 크기?

 

그리고 흡기쪽에 작업도 동시에 하였다. 흡기매니폴드가스켓은 파워가스켓으로 교환.

노후된 체크벨브와 v벨트, 점화플러그, 써모스텟과 써모스텟 아답터, 수온센서와 수온센서 하우징... 등등

듀오의 요네마스상을 통해 작업 하였으며 부품은 미국에서 공수해온 관계로 공임만 60,000엔이었다.

 

먼저 v벨트. 3군데 정도 금이 발생 하였다.

 교환한 부품은 컨티넨탈 제품이다.

 이전의 순정 디버터벨브. 사실 내차는 ecu튜닝을 하지 않았으므로 튜닝용 디비터 벨브가 필요없기에 같은 제품인

보쉬의 제품으로 교환하였다.

 교환한 보쉬의 제품.

 흡기 매니폴드 가스켓이다. 이걸 빼내고 좀더 튼튼한 파워가스켓으로 교환 완료.

 이것이 퍼포먼스를 위한 파워가스켓 플러스의 케이스.

 순정 수온센서이다. 수온센서 이상으로 교환이 필요하여 센서와 하우징을 동시에 교환하였다. 원래는 연두색 제품

인줄 알고 구매 하였었는데 내 티티는 파란색이었다는... 연두색 수온센서는 옥션에 판매할 예정이다. 

 

 

 수온센서와 하우징. 순정 하우징은 HKS제품이다. 

 하우징의 한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것도 센서가 잘 반응 못했던 원인중에 하나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써모스텟. 사실 교환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수온 이상이라 수온센서와 동시에 교환하였다. 녹슬고 그런것이 많이 보이므로 잘 교환한듯 하다.

 순정의 87도 써모스텟...

 써모스텟과 함께 써모스텟 아답터도 같이 교환

 내부가 참 더러워져 있다. 세월의 흔적인가... 이것도 순정은 HKS제품이다.

 엔진오일팬에서 오일이 새는 문제로 오일팬 작업을 하는김에 ecstuning.com에서 구입한 마그네틱 드레인플러그와

구리씰로 교환하였다.

아래는 순정 드레인플래그와 알루미늄 씰이다.

 이번에 교환한 점화플러그. NGK제품이나 잘못산듯 하다. 다음에는 꼭 이리듐으로 구입예정.

 순정 점화 플러그. 백금인듯.

 티티에는 체크벨브가 2개가 들어간다. 이전에 망가진 체크벨브1개는 교체 하였으나 하나를 안해서 이번에 같이 작업하였다.

 이제 엔진관련은 작업이 왠만큼 이루어진듯 하다.

앞으로 작업 예정은 프론트스트러츠와 아이박 스프링, 리어의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 정도...

현재 주행거리 9138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