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이야기

카닥워시 클로즈베타 서비스 체험

꾸루미꾸 2016. 7. 7. 21:48

장마에 비 쫄딱 맞고 이리저리 차가 많이 더러워져 있던 찰나, 카닥워시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받아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회사가 판교 삼평동인지라 근처를 알아보던중, PDI카시스템이란 업체를 선택후 픽업엔딜리버리 서비스까지 

포함하였더니 업무시간에 잠시 키만 드리고 시공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공후에 다시 차도 가져다 주더군요. 

(픽업엔딜리버리는 참 편리했어요. 업체마다 탁송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만약의 사고도 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차를 가지러 오셨던 업체분의 인상은 참 친절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은 이만 하고 사진 좀 올려봅니다.


픽업엔딜리버리 서비스를 받은지라 시공 직후가 아닌 시공후 회사 주차장까지는 주행후에 찍은 사진이라 물자국이나 먼지가 

보일수 있어요.


시공전 사진을 찍어놓는다는게 깜빡하고 못찍어서 조금 아쉽습니다만, 차의 연식과 저의 게으름으로 최근 매우 더러웠어요.

타르 작렬 -_-;;


- 일단 실내 입니다.


핸들의 가죽부분은 광택처리가 되어 반짝반짝 하네요.


도어쪽도 광택 처리... 맘에 듭니다.


시공해주신 작업자님의 이름이 적힌 종이가 백미러에 달려 있더군요. 서비스 퀄리티를 한층 올려주는듯 합니다.


글로브박스에 물건들은 따로 다른봉투에 담아 두시고 완전히 비운 상태에서 작업해주시더군요.


시트 가죽부분 광택


트렁크쪽 크리닝


도어쪽을 야외에서 찍어보았습니다.

- 이번엔 외관시공 사진 입니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역시 휠이네요. 제가 휠관리를 거의 하지않아 매우 더러웠습니다만, 새로 태어났네요.


외관 역시 번쩍번쩍... 물론 디테일 시공은 아닌지라 기스부분까지 커버는 되지 않습니다. 신경쓰이던 타르는 모두 사라졌네요.


개취이지만 저는 세차시 항상 본넷 안쪽을 닦는데 이부분은 시공이 되지 않았네요. 조금 아쉽습니다(뭐 저기까지 바란다면 욕심일수도 있겠죠)


시공후에 꼼꼼하게 카닥에서 이런 문자도 날라옵니다.

유막제거, 발수코딩 그외에 여러가지 서비스를 해주었군요.

그리고 24시간 보증케어시스템이라는것이 인상 깊습니다.


- 총평

제차량의 시공 가격은 89,000원 + 픽업엔딜리버리서비스 5,000원 = 94,000원 입니다. 자주 하기에는 쫌 가격이 있네요.

하지만 저 가격에 이 정도 서비스라면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 정도는 받아봐도 좋을듯 합니다.

(업체도 카닥에서 꼼꼼하게 관리하여 선정되므로 신뢰도 갑니다. 그래서 인지 매우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시공은 가이드 받은대로 하부 안보이는 부분까지 꼼꼼히 되어있어 만족스러웠으나, 개인적으로 세차는 본넷까지다 라는 생각을 항상 하는지라 본넷 안쪽 청소가 그대로인 것은 쫌 아쉬운 점이었네요.

그리고 카닥앱에서 카닥워시를 보면 시공전/시공중/시공후 에 실시간으로 사진을 등록해서 알려줍니다만 시공전에 시공중 사진이 있다거나 흐린사진 등록등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으른 주인 만나 지저분하게 있다 카닥워시 덕분에 차가 호강했네요.


좋은 기회 주신 카닥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