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 팬, 연료펌프 교환, 와코스 파워 에어컨 레볼루션 주입

미뤄둔 포스팅을 간만에 끄적거려 본다.

구형 티티 쿼트로 1.8T인 내차는 345MM 팬(6X0959455F), 290MM 팬(1C0959455C) 이렇게 두개가 장착되어 있는데  345MM 팬이 사망을 하셨다.

이놈이 사망해서 에어컨 가동시 에어컨 가스가 가열되서 열받게 되면 ecu에서 

너무 뜨겁다고 지맘대로 에어컨 껐다 조금 식으면 켰다 난리를 치신다.

너무 더운 요즘 에어컨 없이 주행하기엔 너무 힘들어 두개의 팬과 함께 

주행거리 10만도 다가오길래 연료 펌프까지 주문해서 교체하였다는...

345MM 팬은 발레오, 290MM 팬은 FEBI, 연료펌프는 순정으로 주문했다.

역시나 가장 비싼건 순정부품인 연료펌프 였다는... 

290MM 팬. 냉각을 위해 가장 도는 팬인듯 하다. FEBI제품. 1C0959455C 

345MM 팬. 발레오 제품.  6X0959455F

발레오는 전용 볼트가 동봉되어 있다. 이거 못찾아서 잠시 메카닉이 헤멨다는 ㅋ

순정 연료펌프. 8L9919051G

장착되어 있던 구형 345MM팬이다. 장렬히 사망했는데 겉보기에는 멀쩡하다.

부품번호가 6X0959455A인데 개선품이 6X0959455F이다.

345MM 팬 지지대의 품번은 1J0121206D. 그럴일은 자주 없다곤 하는데 혹시나 문제 생길 소지가 있어 포스팅.

장착되어 있던 290MM 팬이다. 이놈은 12년이나 동작하고 있었다. 장하다 녀석...

품번은 1J0959455M. 구입한 팬은 이것과 호환되는 1C0959455C이다.

새로 교체될 345MM 팬이 지지대와 합체(?). 변신 로봇인가 ㅋ

345MM 팬의 지지대 품번. 1J0121206C

장착되어 있던 연료펌프 모습. 상당히 더럽다.

연료 펌프를 빼면 바로 가솔린이 보인다. 저 가솔린 안에 센서콘센트가 하나 있어서 분리 또는 장착시 손을 담궈야 한다는 ...

탈착한 연료펌프. 호스 색깔이 참 구리구리 하구나. 신품은 하얗다.

뒷모습.

교체될 신품 연료펌프. 온통 하얗다. 

연료펌프를 고정시키는 물건인데 전용 공구 없이는 상당히 탈착 하기가 어렵다.

이게 탈착 전용 공구. 정식 센터에 가면 쫌 더 멋진 공구가 있을지도... 급조해서 만든듯한 느낌이 강하다.

연료펌프 신품을 장착한 모습.

확실하게 조여서 연료가 새어나가지 않게 한다.

새로운 연료 펌프 장착모습. 

에어컨의 파워/ 소음등등에 효과가 있다는 와코스 파워 에어컨 레볼루션를 주입. 

이렇게 생긴 넘이다. 와코스는 일본에서 메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뒷면에는 이렇게 쓰여있군.